2015년 아이돌 핫티즈로 데뷔 후 2017년 트로트 싱글 앨범 "사랑의 방방"을 발매하며 트로트가수로 재데뷔 하였다.
2020년 제2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정혜린은 2023년 8월 밀라그로에 합류하게 되었다.
2024년 3월 18일 싱글 "엄마의 손편지"를 발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10만회를 넘겼다.
"엄마의 손편지"로 리스너들에게 애절한 목소리, 심금을 울리는 감성 보이스 등으로 불리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