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영탁·이찬원·장민호, 뗏목 등장부터 불피우기 지옥까지 '기대만발'

가수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한다.
1일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이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세 사람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뗏목을 타고 등장해 색다른 출발을 알렸다.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세 사람은 갯벌에서도 트로트 가수다운 흥과 끼를 발산하며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어디서나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운 세 사람은 비가 오기 시작하자 "이거 안 되려나 보다"라며 시름에 잠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연기를 마시며 불을 피우려 애쓰는 세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쯤되면 프로그램 제목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불 붙으면 다행이야'"란 장민호의 목소리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을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모습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